review/맛집
겉바속촉 바게트, 수원 <토리샌드위치> 배달 후기
무드인포
2025. 5. 20.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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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자주 시켜먹는 수원 토리샌드위치다.
이번엔 언니와 함께 치폴레치킨샌드위치(9,400원), 소불고기샌드위치(9,900원)를 주문했다.
샌드위치라고는 하지만, 일반적인 식빵이 아닌 겉은 바삭하고 속은 쫄깃한 바게트빵으로 만들어져 있어 식감과 맛이 훨씬 더 뛰어나다.
바삭한 바게트 "맛의 핵심"
이 집 바게트는 진심이다. 겉은 바삭하고 속은 쫄깃해서 씹는 맛이 살아있다.
배달로 받았는데도 눅눅함 없이 식감이 완벽하게 유지된다.
속재료와의 밸런스가 좋아서 빵과 내용물이 따로 놀지 않는다.
한입 베어 물면, 고소한 바게트와 재료의 조화가 입안 가득 퍼진다.
치폴레치킨샌드위치 "매콤고소의 정석"
치폴레 소스가 살짝 매콤하면서도 고소해서 자꾸 손이 간다.
치킨도 퍽퍽하지 않고 촉촉하게 조리되어 식감이 부드럽다.
양상추, 토마토, 양파 등 채소들도 신선해서 아삭아삭 씹힌다.
소스가 적당히 스며들어 있어 끝까지 물리지 않는다.
소불고기샌드위치 "불고기 듬뿍, 치즈까지"
달달하고 진한 간장 베이스 양념의 불고기가 정말 푸짐하게 들어 있다. 한 끼 식사로 충분할 정도의 양이다.
불고기 덕후라면 이 메뉴는 무조건 만족할 수밖에 없다.
포장도 깔끔하고 바게트가 눅눅하지 않아서 기분 좋게 먹게 된다.
양도 넉넉해서 하나만 먹어도 배가 든든하다.
바게트 샌드위치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 꼭 먹어볼 만한 곳이다.
앞으로도 생각날 때마다 자주 시켜먹게 될 것 같다. 맛, 양, 식감 다 갖춘 수원 샌드위치 맛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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