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친구들과 함께 다녀온 천사곱창 광명일직점 후기를 남겨보려고 한다.
오랜만에 친구들 넷이 시간을 맞춰 만나게 됐다.
뭘 먹을까 한참 고민하다가 모두가 좋아하는 곱창으로 메뉴를 정했고, 그렇게 방문하게 된 곳이 바로 천사곱창 광명일직점이다.
이미 맛집으로 유명하다는 이야기는 들었지만 직접 가보니 왜 인기가 많은지 알겠더라.
웨이팅이 있을 정도로 인기
우리가 방문한 시간은 저녁 시간대였다.
가게에 도착했는데 이미 만석. 안에는 손님들로 가득했고 웨이팅까지 있을 정도였다. 평일인데도 이렇게 사람이 많다고 싶을 정도였다. 다행히 오래 기다리지는 않았지만, 방문 예정이라면 조금 일찍 가는 것도 좋을 것 같다.
맛집 특유의 활기찬 분위기가 느껴져서 들어가기 전부터 기대감이 생겼다.
모듬곱창 4인분 주문
우리는 네 명이 방문해서 모듬곱창 4인분을 주문했다.
곱창, 대창, 막창 등 다양한 부위를 한 번에 맛볼 수 있어서 처음 방문한다면 모듬이 가장 좋은 선택인 것 같다. 불판 위에서 노릇노릇 익어가는 곱창을 보고 있으니 기다리는 시간도 즐거웠다.

곱창은 잡내 없이 고소했고 대창은 씹을수록 진한 풍미가 느껴졌다. 친구들 모두 맛있다며 젓가락이 쉬지 않았다.
시즈닝 뿌려진 구운 떡이 별미
곱창과 함께 나오는 구운 떡도 인상적이었다. 그냥 떡이 아니라 시즈닝이 솔솔 뿌려져 있는데 이게 은근히 별미다. 겉은 살짝 바삭하고 속은 쫀득한 식감.

곱창 사이사이 먹기 딱 좋았다. 사실 처음에는 사이드 정도로 생각했는데 먹다 보니 자꾸 손이 가더라. 이런 작은 구성 하나까지 신경 쓴 느낌이었다.
새콤달콤 시원한 김치말이국수
곱창만 먹기에는 조금 느끼할 수 있어서 김치말이국수도 추가 주문했다. 이 선택은 정말 탁월했다.
차갑고 시원한 육수에 새콤달콤한 맛이 더해져 곱창과 환상의 조합을 보여준다.

곱창 한 점 먹고 김치말이국수 한 젓가락 먹으면 입안이 깔끔하게 정리된다. 여름에는 물론이고 사계절 내내 주문할 만한 메뉴라는 생각이 들었다.
치즈볶음밥은 무조건 먹어야 한다
곱창을 다 먹고 나면 늘 배가 부르다고 말한다. 그런데 이상하게 볶음밥은 또 들어간다.
이번에도 마찬가지였다. 마무리로 치즈볶음밥을 주문했다. 곱창 기름과 양념이 남아 있는 불판에 볶아낸 볶음밥 위로 치즈가 듬뿍 올라가는데 비주얼부터 합격.

치즈가 녹아내리는 모습을 보고 있으니 안 시킬 수가 없더라. 고소한 볶음밥에 쭉 늘어나는 치즈까지 더해지니 정말 완벽한 마무리였다. 이미 배가 부른 상태였는데도 친구들 넷이서 순식간에 비워냈다. 곱창집에서 치즈볶음밥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라는 걸 다시 한번 느꼈다.
천사곱창 광명일직점은 왜 웨이팅이 있는지 알 것 같은 곳이었다.
고소한 모듬곱창은 물론이고 시즈닝이 뿌려진 구운 떡, 새콤달콤한 김치말이국수, 그리고 치즈볶음밥까지 완벽한 조합이었다.
광명 일직동에서 곱창 맛집을 찾고 있다면 한 번쯤 방문해보길 추천한다.
특히 치즈볶음밥은 꼭 먹어보길. 배가 불러도 결국 주문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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