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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맛집

광명역 이자카야 <아마자케> 후기, 다찌석에서 즐긴 모듬꼬치 6종

by 무드인포 2026. 6.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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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광명역에 위치한 이자카야 <아마자케> 후기를 남겨보려고 한다.

친구와 오랜만에 만나 1차에서 배부르게 식사를 하고 2차로 어디를 갈지 고민하다가 방문하게 된 곳이다.

이미 배가 꽤 부른 상태라 2차는 가볍게 꼬치에 술 한잔 정도만 하자는 마음이었다.

그런데 생각보다 꼬치 퀄리티도 좋고 양도 괜찮아서 만족스럽게 즐기고 왔다.

 

다찌석에 앉아 구워지는 꼬치를 구경하는 재미

친구와 나는 다찌석에 자리를 잡았다.

개인적으로 이자카야에 가면 다찌석을 좋아하는 편인데, 요리하는 모습도 볼 수 있고 음식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구경하는 재미가 있다. 아마자케도 마찬가지였다.

아마자케 경기 광명시 양지로 11

눈앞에서 꼬치가 하나씩 구워지는 모습을 보고 있으니 자연스럽게 기대감이 올라갔다.

숯불 위에서 천천히 익어가는 꼬치 냄새까지 더해지니 배가 부르다는 사실도 잠시 잊게 되더라.

 

모듬꼬치 6종 주문

우리가 주문한 메뉴는 모듬꼬치 6종 (17,900원).

구성은

  • 닭 네기마
  • 닭날개
  • 염통
  • 항정살
  • 아스파라거스 삼겹말이
  • 닭껍질

로 나왔다.

하나씩 따로 주문하지 않아도 다양한 종류를 맛볼 수 있어서 좋았다. 무엇보다 꼬치가 나오는 비주얼이 정말 먹음직스럽다.

직접 구워서 바로 내어주시니 윤기도 좋고 굽기 상태도 딱 적당했다.

 

꼬치마다 매력이 다르다

닭 네기마는 부드러운 닭고기와 대파의 조합이 좋았고, 닭날개는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했다.

염통은 특유의 쫄깃한 식감이 살아 있었고, 항정살은 씹을수록 고소한 풍미가 느껴졌다.

개인적으로 가장 기억에 남았던 건 아스파라거스 삼겹말이. 아삭한 아스파라거스와 고소한 삼겹살 조합이 정말 좋았다.

닭껍질도 바삭하게 구워져 술안주로 딱이었다. 모듬꼬치 하나만 주문했는데도 먹는 재미가 있었다.

 

꼬치에는 역시 처음처럼

이날은 친구와 함께 처음처럼도 주문했다.

1차에서 이미 배부르게 먹고 온 상태라 술도 가볍게 한잔만 하자는 분위기였는데, 꼬치가 나오니까 자연스럽게 잔을 채우게 되더라.

노릇하게 구워진 꼬치 한 점에 소주 한 잔. 이 조합은 언제 먹어도 실패가 없다.

특히 닭껍질이나 염통처럼 고소한 꼬치들은 소주와 정말 잘 어울렸다. 친구와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며 먹다 보니 시간도 금방 지나갔다.

사실 우리는 2차니까 가볍게 먹자는 생각으로 방문했다. 그런데 모듬꼬치를 하나씩 먹다 보니 생각보다 양도 괜찮고 만족감도 높았다.

 

광명역 이자카야 아마자케는 2차로 방문했지만 기대 이상으로 만족스러웠던 곳이다.

모듬꼬치 6종은 구성도 좋았고 직접 구워주는 모습 덕분에 보는 재미까지 있었다.

처음처럼 한잔과 함께 즐긴 꼬치는 생각보다 훨씬 훌륭했고, 배가 부른 상태에서도 맛있게 먹을 수 있었다.

광명역 근처에서 꼬치 맛집이나 분위기 좋은 이자카야를 찾고 있다면 한 번쯤 방문해보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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