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가지 향으로 즐기는 반려견 올인원 케어 | 비욘드네이처 저자극 오트밀 강아지샴푸 플로라&히노끼 리뷰

 

반려견을 키우는 사람이라면 목욕 제품을 선택할 때 가장 먼저 생각나는 키워드는 ‘저자극’일 것이다. 특히 우리 집 반려견 콩이처럼 나이가 들며 피부가 약해진 경우, 아무 제품이나 사용할 수 없기에 성분과 사용감에 늘 신경을 쓰게 된다. 이번에 사용해본 비욘드네이처 저자극 오트밀 강아지샴푸는 그러한 고민을 덜어주는 제품이었다. 플로라 향과 히노끼 향, 두 가지 버전이 포함된 1+1 세트 구성으로, 각각 다른 매력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었다는 점도 큰 장점이다.

 

플로라와 히노끼, 둘 다 좋지만 히노끼가 더 만족스러웠다

 

플로라 향은 은은하고 따뜻한 꽃 향기 느낌이 난다. 목욕 후에도 포근한 인상이 남아 강아지를 안고 있으면 기분까지 편안해진다.

 

반면 히노끼 향은 훨씬 청량하고 자연적인 느낌이 강하다. 숲속 편백나무를 연상시키는 이 향은 개운하고 맑게 마무리되어, 반려견에게서 자연스러운 기분 좋은 냄새가 오래 남는다.

 

둘 다 자극적이지 않고 은은하게 남지만, 개인적으로는 히노끼 향이 더 인상 깊었다. 다음 구매 때는 히노끼 단독 구성으로 구매할 생각이다.

 

올인원 제품으로 목욕 시간을 단축시킨다

 

비욘드네이처 강아지샴푸는 샴푸와 컨디셔너가 하나로 결합된 올인원 타입이다. 별도로 린스를 사용하지 않아도 될 만큼 세정력과 보습력이 동시에 만족스럽다. 콩이를 씻길 때 느꼈던 첫인상은 거품이 풍성하게 잘 난다는 점이었다.

 

몇 번 문지르자 부드러운 거품이 충분히 올라왔고, 손끝에 닿는 감촉도 순했다. 헹굴 때도 잔여감 없이 말끔하게 씻겨 내려가, 물 빠짐도 좋았다. 특히 헹굼 과정에서 털 사이로 흘러나온 때꾸적물이 눈에 보일 정도로 세정 효과가 확실했다. 이를 사진으로 남겨두었고, 포스팅 하단에 실사용 이미지도 함께 첨부했다.

 

피부에 순한 성분, 믿고 사용할 수 있다

 

이 제품은 성분 면에서도 높은 신뢰를 준다. 자연유래 원료와 EWG 그린등급 성분으로만 구성되어 있으며, 유해 화학 성분은 배제되었다. 프리미엄 라벤더 오일을 비롯해 오트밀 추출물, 병풀, 알로에베라잎 추출물, 녹차수 등 피부 진정과 보습에 효과적인 성분이 다수 포함되어 있다. 실제로 목욕 후 콩이의 피부는 건조함 없이 촉촉하게 유지되었고, 긁는 행동도 눈에 띄게 줄었다. 평소 트러블이 쉽게 올라오는 아이들에게도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라 생각된다.

 

실속 있는 가격, 구성도 만족스럽다

이번 제품은 1+1 세트로 500ml 두 병, 총 1000ml 구성이며, 정가 대비 48% 할인된 29,900원에 구매할 수 있었다. 이 정도 가격이면 가성비가 매우 뛰어나다.

 

사용감, 향, 성분까지 모두 만족스러워 재구매 의사도 확실하다. 플로라와 히노끼 두 가지 향을 모두 체험해볼 수 있는 구성이라 처음 써보는 사람에게 특히 추천하고 싶다.

 

결론

 

비욘드네이처 저자극 오트밀 강아지샴푸 플로라&히노끼는 향기, 성분, 사용감, 가격 모든 면에서 균형 잡힌 만족을 주는 제품이었다. 특히 히노끼 향의 개운하고 편안한 느낌이 반려견과 보호자 모두에게 긍정적인 경험을 남겼다. 올인원 포뮬러로 목욕 시간을 줄이고, 자연 유래 성분으로 자극을 최소화한 점 또한 신뢰를 더해준다.
이후에도 재구매 의사가 분명한 제품이며, 반려견의 첫 샴푸로도, 교체용으로도 추천할 만한 가치가 있다.
<비욘드네이처 강아지샴푸 구매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