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씨곳간 말차 소개
국내산 고급 말차를 합리적인 가격에 만날 수 있는 <고씨곳간>은, 신선하고 곱게 간 말차 가루로 많은 홈카페러에게 사랑받는다.
말차는 녹차 잎을 통째로 가루로 만든 것으로, 일반 녹차보다 더 진하고 풍부한 맛과 향이 특징이다.
특히 고씨곳간 말차는 입자가 곱고 물에 잘 녹으며, 거품도 풍성하게 잘 올라온다.
말차와 오트밀크 조합이 좋은 이유
말차의 진한 맛에 부드러운 오트밀크를 더하면 건강하면서도 고소한 라떼가 완성된다.
오트밀크는 유당이 없고 식물성이어서 소화가 잘 되며, 약간의 단맛과 크리미한 질감이 말차와 잘 어울린다.
또한 카페인 함량도 적당해 오후 간식이나 집중이 필요한 시간에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말차의 기본 구조와 격불(Whisking) 방법
말차를 제대로 즐기려면 ‘차선’이라는 대나무 전용 거품기가 필수다.
차선을 사용해 빠르고 일정한 속도로 원을 그리듯 휘저으면 말차 가루가 물에 잘 녹고 부드러운 거품이 만들어진다.
이 과정을 ‘격불’이라 하는데, 잘 격불해야 말차 특유의 쌉싸름하면서도 고소한 풍미와 부드러운 질감을 느낄 수 있다.
아이스 오트 말차라떼 만들기
준비물
- 고씨곳간 말차 가루 3 티스푼 (농도에 따라 조절)
- 뜨거운 물 30-40ml (약 70~80도 추천)
- 오트밀크 150ml (차갑게 냉장 보관)
- 꿀 또 설탕
- 얼음 충분히
만드는 법
- 작은 볼이나 말차 전용 그릇에 말차 가루를 담는다.
- 뜨거운 물을 부어 차선으로 ‘격불’한다. 빠르고 일정한 속도로 원을 그리듯 휘저으며, 가루가 완전히 풀리고 크리미한 거품이 생기도록 한다. (꿀이나 설탕을 기호에 맞게 넣어 섞는다)
- 준비된 컵에 얼음을 가득 넣는다.
- 냉장 보관한 오트밀크를 얼음 위에 부어 시원한 라떼 베이스를 만든다.
- 마지막으로 격불한 말차를 천천히 부어 층이 생기도록 하거나 섞어서 마신다.
Tip: 말차 가루 농도는 1티스푼부터 시작해 입맛에 맞게 조절하세요.
Tip: 뜨거운 물은 너무 끓으면 쓴맛이 강해질 수 있으니, 약간 식힌 물을 쓰는 게 좋아요.
집에서 만드는 이유와 장점
- 카페에서 사 먹는 말차라떼와 맛이 똑같거나 오히려 더 좋다.
- 직접 농도를 조절할 수 있어 더 진하거나 연하게 취향대로 즐길 수 있다.
- 만드는 과정이 조금 귀찮을 수 있지만, 한 번 익숙해지면 집에서 언제든 신선하게 즐길 수 있다.
- 카페에 갈 필요 없이 원하는 시간에 바로 만들어 마실 수 있어 편리하다.
- 고씨곳간 말차는 입자가 곱고 물에 잘 풀리며, 격불할 때 가루가 뭉치지 않아 부드럽고 맛있다.
나는 요즘 이 레시피로 아이스 오트 말차라떼를 자주 만든다.
처음에는 만드는 게 조금 귀찮았지만, 직접 농도와 맛을 조절할 수 있어 훨씬 만족스럽다.
고씨곳간 말차 특유의 부드럽고 진한 맛이 오트밀크와 만나면 깔끔하면서도 고소한 라떼가 완성된다.
시중 카페에서 사 먹는 것과 거의 똑같은 맛인데, 가격도 훨씬 경제적이어서 집에서 자주 즐긴다.
고씨곳간 말차와 오트밀크로 만드는 아이스 말차라떼, 직접 만들어 보면 맛과 신선함에 반할 것이다.
조금 귀찮더라도 직접 만드는 재미와 내 입맛에 딱 맞는 진한 맛, 집에서 누리는 홈카페의 여유를 꼭 경험해보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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