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SNS 릴스에서 자주 보이길래 궁금했던 요아정 신메뉴 양쯔간루 클래식 후기를 남겨보려고 한다.
사실 양쯔간루라는 이름은 많이 들어봤지만 직접 먹어본 적은 없었다. 홍콩 디저트로 유명하다는 정도만 알고 있었는데, 요아정에서도 출시됐다고 해서 매장에서 직접 먹어봤다.


릴스를 너무 많이 본 걸까
요즘 인스타그램 릴스를 보다 보면 양쯔간루 후기가 정말 많이 보인다.
망고가 가득 올라간 비주얼에 다들 극찬을 하길래 기대가 꽤 컸다. 평소 망고도 좋아하는 편이라 망설임 없이 주문했다.

내가 주문한 양쯔간루 클래식은 골드망고, 그릭요거트, 자몽, 팝핑리치, 코코넛후레이크로 구성되어 있다.
받아보니 비주얼은 확실히 예뻤다. 노란 망고와 자몽의 색감이 잘 어우러져 사진 찍기에도 좋았고, 보기만 해도 시원한 느낌이 들었다.
생각보다 평범했던 맛

한 입 먹었을 때 가장 먼저 느껴진 건 망고의 달콤함이었다.
망고 자체는 맛있었고 그릭요거트의 꾸덕한 식감도 나쁘지 않았다. 중간중간 자몽의 상큼함과 팝핑리치의 톡톡 터지는 식감도 재미를 더해줬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기대했던 만큼의 감탄은 나오지 않았다.

릴스에서 봤을 때는 굉장히 특별한 맛일 것 같았는데 실제로 먹어보니 생각보다 무난했다. 맛이 없는 건 아니지만 "와, 이건 또 먹어야겠다" 싶은 느낌까지는 아니었다.

오히려 기존에 먹었던 요아정 조합들이 더 기억에 남는 것 같기도 했다.
재구매는 고민
코코넛후레이크 덕분에 고소한 풍미가 더해지고 여러 토핑이 들어가 있어서 먹는 재미는 있었다.
하지만 양쯔간루 특유의 매력을 기대했던 나에게는 조금 아쉬웠다. 아마 SNS에서 너무 많이 접하면서 기대치가 높아진 영향도 있었던 것 같다.

결론적으로 맛은 있었지만 기대보다는 평범했던 메뉴.
그래도 망고와 요거트를 좋아한다면 한 번쯤 경험 삼아 먹어볼 만한 메뉴라고 생각한다. 나처럼 릴스를 보고 궁금했던 사람이라면 직접 먹어보고 취향에 맞는지 판단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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