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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맛집

철판 위에서 완성되는 술안주 <명랑철판 광명역점> 친구와의 술자리에 딱 좋은 곳

by 무드인포 2025. 7.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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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역 주변에서 괜찮은 술집을 찾는다면 <명랑철판 광명역점>을 추천하고 싶다.
철판요리를 중심으로 다양한 안주가 준비되어 있고, 분위기는 활기차면서도 캐주얼한 느낌이라 친구들과 부담 없이 술 한잔하기 좋다.


이번에는 친구와 약속이 있어 광명역에서 만났고, 자연스럽게 이곳으로 향했다. 입구부터 철판 특유의 냄새가 진하게 퍼지고 있었고, 다찌 바 형태의 좌석에 자리를 잡았다.

 

위치: 경기도 광명시 신기로7 102호, 103호
운영시간: 매일 오후 5시 ~ 새벽 2시

주문 메뉴:

  • 철판 김치말이 삼겹살 13,000원
  • 빨간 소곱창 쌀국수 15,000원
  • 아사이베리 샤베트 7,000원

 

철판 김치말이 삼겹살, 이 집의 시그니처

 

우리가 첫 번째로 주문한 메뉴는 ‘철판 김치말이 삼겹살(13,000원)’이었다.


김치와 치즈, 각종 야채를 삼겹살로 돌돌 말아 철판 위에서 구워낸 뒤, 양념에 자작하게 졸여내는 메뉴다.
고기의 풍미와 김치의 매콤함, 치즈의 고소함이 어우러지면서 복합적인 맛을 만들어낸다.
철판 위에서 지글지글 익어가는 모습이 식욕을 자극하고, 한입 베어 물었을 때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하게 어우러져 만족도가 높았다.
기름지고 자극적인 삼겹살 메뉴와는 달리, 적당히 간이 되어 있고 김치의 시큼한 맛이 느끼함을 잡아줘서 소주 안주로 손색이 없다.

 

빨간 소곱창 쌀국수, 의외의 반전 메뉴

 

다음으로 주문한 메뉴는 ‘빨간 소곱창 쌀국수(15,000원)’였다.


쌀국수라고 해서 일반적인 맑은 국물을 생각했지만, 실제로는 얼큰하고 진한 국물에 소곱창이 듬뿍 들어가 있는 메뉴였다.
곱창의 곱이 살아있고 잡내 없이 고소하게 조리되어 있었으며, 국물은 중독성 있는 매콤함이 느껴졌다.
쌀국수 면은 탱글탱글하게 잘 익어 있었고, 국물과 함께 먹으면 해장과 술안주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메뉴였다.
맵찔이에게는 다소 강할 수 있지만, 매운 걸 잘 먹는 사람이라면 좋아할 맛이다.

 

소맥으로 시작해 소주로 끝낸 술자리

 

술은 가볍게 소맥으로 시작했다. 적당히 쓴맛이 감도는 맥주 위에 소주를 섞어 만든 소맥은 삼겹살과 찰떡궁합이었다.
안주가 든든하고 자극적이지 않아서 술이 거슬리지 않았고, 오랜만에 속 편하게 마신 날이었다.
술자리가 길어졌지만, 가게 분위기가 워낙 캐주얼하고 편안해서 오래 앉아있기에도 부담이 없었다.

 

상큼한 마무리, 아사이베리 샤베트

 

술을 어느 정도 마신 후, 입가심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어 주문한 메뉴가 바로 ‘아사이베리 샤베트(7,000원)’다.


트리플베리로 만든 샤베트에 아이스크림까지 올라간 디저트로, 상큼하고 시원한 맛이 입안을 깔끔하게 정리해준다.
단순한 디저트 이상의 역할을 하는 메뉴로, 느끼한 안주 뒤에 먹기에도 좋고, 마지막에 깔끔하게 입맛을 정리해주는 느낌이었다.
이 집의 철판요리와 매콤한 국물 안주가 충분히 만족스러웠다면, 이 디저트까지 꼭 마무리로 함께 즐겨보길 추천한다.

 

광명역 주변 술약속에 잘 어울리는 곳

 

명랑철판 광명역점은 요리 자체의 퀄리티도 좋지만, 무엇보다 전체적인 조화가 인상 깊다.
철판 요리 특유의 시각적 즐거움과 자극적이지 않으면서도 맛있는 안주, 그리고 친구와 오붓하게 마시기 좋은 분위기까지 삼박자를 갖춘 곳이다.
광명역 근처에서 편하게 술 한잔 할 장소를 찾는다면, 이곳을 리스트에 올려두면 후회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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