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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맛집

서울 중구 <보건옥> 방문기, 점심으로 즐긴 제육쌈밥 후기

by 무드인포 2025. 7.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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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녀석들에 나온 노포, 보건옥

서울 중구, 을지로 일대에는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노포들이 많다. 그중에서도 TV 프로그램 ‘맛있는 녀석들’에 소개<보건옥>은 육회비빔밥, 불고기전골, 차돌박이구이로 유명한 식당이다. 하지만 나는 언니와 함께 점심시간에 간단히 먹기 위해 제육쌈밥 2인분을 주문했다. 점심시간이라 1층은 만석이었고 2층으로 안내받아 올라갔다. 오래된 식당 특유의 분위기가 느껴졌으며, 그 속에 쌓인 시간의 흔적들이 오히려 편안함을 더했다.

  • 주소: 서울 중구 창경궁로8길 12
  • 전화번호: 02-2275-3743
  • 운영시간:
      월–토요일 10:30 ~ 21:30 (일요일 휴무)

 

 

점심 메뉴로 선택한 제육쌈밥 구성과 가격

 

제육쌈밥 1인분 가격은 12,000원으로, 2인분에 24,000원이다.

 

주문하자마자 푸짐한 쌈채소와 다양한 밑반찬이 함께 차려졌다. 밑반찬 종류가 꽤 다양했으며 하나하나 정성이 느껴졌다. 특히 감자조림은 달짝지근하면서도 짭조름한 맛이 밥과 잘 어울렸다. 양념이 과하지 않고 잘 조려진 감자는 식감이 좋았다. 

 

함께 나온 국은 된장찌개가 아닌 곰탕국 형태였으며, 따뜻하고 깔끔한 맛을 냈다.

 

제육쌈밥, 후기 적어 걱정했지만 의외로 만족스러웠다

 

사실 보건옥에서 제육쌈밥에 대한 후기가 많지 않아 처음에는 살짝 걱정했다. 대표 메뉴들이 워낙 유명하다 보니 제육쌈밥은 덜 알려진 느낌이었다. 하지만 직접 먹어보니 나쁘지 않았다. 매콤한 양념과 얇은 고기 조합이 생각보다 잘 어울렸고, 기본 반찬들과 쌈채소가 신선해 밥 한 공기 뚝딱 해치우기 충분했다. 이 메뉴도 충분히 추천할 만하다고 느꼈다.

 

제육볶음의 특별한 맛과 특징

 

보건옥의 제육볶음은 우리가 흔히 아는 진한 고추장 양념과는 달랐다. 매콤한 양념이 특징이었지만 강하거나 짜지 않고 묘하게 중독성 있는 맛이었다. 고기가 얇게 썰려 있어 부드러운 식감이었으며, 양념이 잘 배어 깔끔하게 즐길 수 있었다.

 

특히 불향이 강하지 않아 쌈채소와 함께 싸 먹기에 부담이 없었다. 반찬으로 나온 깻잎 장아찌도 제육과 좋은 조화를 이루었다.


곰탕국 간은 테이블 위 소금과 후추로 맞춤

곰탕국은 별도의 간이 되어 있지 않았다. 그래서 테이블에 준비된 소금과 후추를 이용해 간을 맞춰 먹었다.

 

은은한 고기 국물 맛과 함께 간단하지만 깔끔한 맛이 입맛을 돋웠다. 매콤한 제육볶음과 함께 먹기 적당한 조화였다.


점심시간의 북적임과 식당 분위기

점심시간이라 1층은 이미 만석이었고 2층으로 올라가야 했다. 노포답게 오래된 인테리어가 느껴졌으나 전반적으로 불편하지 않았고, 식사에 집중하기 좋은 공간이었다. 직원들의 응대는 친절했으며, 바쁜 시간대임에도 불구하고 빠르게 음식이 나왔다.

 

전반적인 평가와 다음 방문 의사

 

보건옥의 대표 메뉴인 육회비빔밥과 불고기전골, 차돌박이구이는 다음 기회에 꼭 먹어보고 싶다. 이번에 먹은 제육쌈밥은 점심 한 끼로 충분히 만족스러웠다. 음식의 맛과 구성 모두 기본에 충실했고, 오래된 노포의 맛을 잘 느낄 수 있었다.

 

다음에 다시 방문할 의사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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